2000년대 초반 큰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스타 오승은이 화제가 된 것 같네요. 오승은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 배우로 과거 스타 탄생의 등용문이었던 인기 시트콤 ‘논스톱’ 출신이랍니다.
여성스러운 미모와 반전되는 털털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전성기를 구가했답니다. 각종 예능은 물론 영화 ‘두사부일체’로 선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5년에는 배슬기, 추소영과 ‘더 빨강’이란 걸그룹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이후 지난 2008년 일반인 남성과 혼인했지만 안타깝게도 이혼했답니다. 이혼 후 딸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고, 부모님 거주 지역에서 카페 운영 사실까지 공개한 바 있답니다.
그런 오승은이 ‘불타는 청춘’으로 오랜 만에 대중 앞에 섰답니다. 그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 새 친구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답니다. 두 딸의 엄마가 된 그는 "오랜만에 일탈"이라며 "항상 아이들이랑 있어서 오랜만의 외출이라 설레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어 "카페 운영 열심히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며 "아이들 없이는 여행을 전혀 가지 못했던 것 같다. 외부에서 사람들 만나는 것도 없고 해서 이번 여행이 진짜 설레는 여행인 것이다. 얘들아 미안. 엄마 외출하고 있다"라며 유쾌한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