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이 지난 2016년 경에 집안 반대로 결혼이 무산됐던 경험을 밝혔던 적이 있답니다. 미우새에서 박수홍은 결혼에 대해 “이것저것 따지게 되면 안 된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다 따져야 한다. 아니면 안 가야 한다”고 단호한 뜻을 밝혔답니다. 이에 그의 친구는 “(결혼이라는 것은)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해도 안될 건 안 되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박수홍은 그 말에 동의하며 “난 그런 경험을 했던 상황이다”며 “내가 원했는데 가족이 반대해서 안 됐다”고 과거 결혼이 무산됐던 경험을 털어놨답니다. 그는 “내가 사랑하는 두 쪽이 이렇게까지 대립할 수 있을까 싶었던 것이다”며 “양쪽이 어느 하나도 양보를 하지 않는 상황은 정말 너무나 큰 배신감이었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답니다.
이어서 박수홍은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가족이 반대한 결혼을 했더라면 내가 행복했을까 싶은 마음이다. 아니다. (결혼은) 다 축복해도 힘들다”고 뚜렷한 결혼관을 밝혔답니다. 박수홍의 영상을 본 어머니는 “아들이 저렇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 나도 여태 몰랐던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박수홍의 전여친이 개그우먼 안선영이라는 얘기는 확인된 바가 없는 루머 찌라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