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의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치고 말았답니다. 5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우혜림, 신민철 커플이 우혜림의 부모와 만났답니다. 참고로 우혜림 아빠는 과거에 태권도 관장을 해외에서 운영했던 우종철이라는 분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끝낸 우혜림의 아버지는 신민철에 "회사에서 집에 갈 때 민철이가 데려다줘다고 들었다. 민철이가 데려다주면 쉬었다 가는 거야 아니면"이라고 질문을 시작했답니다. 신민철은 "집에서 TV 보고 놀다가"라고 답했고 우혜림의 아버지는 "남자들은 다 늑대인데"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답니당 ㅋㅋㅋㅋ
이어 현실적인 결혼 질문이 있었답니다. 우혜림의 아버지는 "신혼집은 어디로 구할 거야? 처가 근처? 아니면 시가 근처이냐?"라고 물었답니다. 신민철은 "도장 근처로"라며 질문에서 빠져나갔는데... 우혜림의 아버지는 "도장 근처면 잠실 쪽으로 알고 있다. 멀다고 자주 안 오는 거 아냐?"라며 서운해했답니다.
우혜림의 어머니는 "잠실 쪽이면 집값이 엄청 높다고 들었다. 돈은 얼마나 벌어놨는지"라고 구체적으로 물었답니다. 그리고 신민철은 "전세 구할 정도의 현금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다"라고 답하며 진땀을 뺐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