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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원로배우 이순재 매니저 고향 나이 인스타 직업 프로필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원로배우 이순재가 해당 의혹을 강력 부인하며 오는 2020년 7월 2일에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의사를 전했답니다.

 

이순재는 6월 30일 언론을 통해 "보도에서 '머슴 생활'이라고 표현했는데 가당치 않은 상황이다"며 "요즘 같은 세상에 내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말인 것인가"라고 반박했답니다. 아울러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던 것이다"며 "김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고 해명했답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A씨가 4대 보험과 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내게 토로한 적이 있다. 그렇지만지만 매니저의 고용과 처우에 관한 문제는 모두 학원에서 담당하기에 학원에 'A씨의 말을 들어보라'고 말했던 거이다"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부풀려진 부분에 대해서 다음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말로 밝히겠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전에 SBS는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원로배우의 매니저가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보도를 지난 29일 내보냈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매니저 A씨는 지난 3월부터 원로배우 매니저 일을 시작했을 때부터 집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잡다한 심부름까지 맡아했다고 주장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원로배우의 부인까지 자신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며 "내 이야기가 법인 것이다"라고 A씨에게 말했고, 일 처리가 마음에 안 든다며 막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A씨가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이고, 월급은 기본급 180만원이 전부였다고 했답니다.

 

결국 A씨는 일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해고됐고, 고용노동부는 A씨를 고용한 회사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선 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