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020년 2월 21일 오전 1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156명 가운데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39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의 관련성이 확인됐답니다.
신천지 10만 수료식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PLADS9vdJg
코로나19 확산 추세와 관련해 신천지에 대한 비방이 이어지자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신천지에 대한 거짓의 비방을 유포하는 사건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답니다.
이전에 지난 18일 발생한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신도로 확인된 이후 관련 감염자가 속출하자, 일각에선 신천지 신도들이 바닥에 밀착에 앉아 예배를 드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답니다. 아울러 신천지 측에서 신도들에게 코로나19 관련 거짓 대응을 종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지사항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기도 했답니다. 이에 대해 신천지 측은 “대구교회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환자 발생으로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힐려고 한다”라며 “전국 모든 신천지예수교회는 교회와 관련 장소에서의 예배 및 모임과 아울러서 전도활동 등을 일체 중단하고 방역 당국과 자치단체의 지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