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율이 동기 전수희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콘서트’ 마지막 기수 이재율, 전수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유재석은 “이재율 씨가 동기 전수희 씨를 두 달간 짝사랑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졌답니다. 이에 전수희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전혀 몰랐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조세호는 “괜찮다. 저도 장도연 씨를 좋아했던 적이 있는 상황이다”고 공감을 표했답니당 ㅋㅋㅋ
전수희는 이재율에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잖아”라고 말했답니다. 이재율은 “조심스럽게 하긴 했다. 먹을 거 있으면 하나 더 주고 할 일 있으면 내가 더 해줬다”고 답했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혀 그런 게 없는데 데뷔 초에는 좀 예뻐 보였던 것 같은 마음이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러자 전수희는 “근데 그때는 더 엉망이지 않았느냐”라며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답니다. 이재율은 “지금은 따로 좋아하는 분이 있느냐”는 말에 “지금은 헤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답니다. 이어 이재율은 이창호 아나운서의 손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故 이창호 아나운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TV쇼 진품명품’ 등을 진행한 바 있답니다.
이재율은 “할아버지는2018년 제가 개그맨 된 걸 보시고 돌아가셨던 상황이다. 그 주에 제 녹화분이 잡혀 있는 상황이었다. 꼭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은 아니었던 것이다. 제작진도 양해를 해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작은 아버지가 ‘너희 할아버지는 단 한 번도 펑크를 내신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다. 그래서 녹화를 했는데 편집됐다”고 말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