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시장 박원순 딸 전과 조국,박다인 나이 학력 대학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은 지난 2018년 11월 16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딸이 2006년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개입됐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정치적 비판이나 야유는 편파적이거나 과장되더라도 감수한다. 그렇지만 허위중상은 감수할 수 없다”고 밝혔답니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이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006년 박원순 시장의 딸이 서울대 미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전과하는 과정에서 ‘당시 서울 법대 교수 현재 정권의 실세’가 개입하였다는 주장을 하였던 것이다”며 “이는 2011년 한나라당 조전혁 국회의원이 나를 적시하며 펼친 황당무계한 주장의 반복”이라고 말했답니다.

조 수석은 “먼저 김 사무총장이건 누구건 ‘당시 서울법대 교수 현재 정권의 실세’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적시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를 지목한 것이 아니라면 누구를 지목한 것인지 밝혀주길 바라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2011년 밝혔던 사실을 다시 밝히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의 딸은 2006년 2월 전과하였다. 그런데, 나는 2005년 7월1일~2006년 6월30일 미국 하바드-옌칭 연구소에 방문학자로 머물고 있었으며 전과 과정에 일절로 관여, 개입한 바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나는 박 시장의 딸을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이전에 김 사무총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대로 진학한 박원순 시장의 자녀가 서울 법대로 전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학교 관계자나 학생들 이야기 들어보면 매우 이례적이라고 하는 것이다”며 “그 당시 서울 법대 교수는 지금 이 정권의 실세 중의 실세인 분이라는 것도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것이다. 정말 우연이길 바란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