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이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양근의 외모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답니다. 7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신박한 정리’에서는 MC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게스트 양동근의 집을 찾아 정리할 물건을 살폈답니다.
이날 박나래가 "혹시 남편분이 이상형이였냐"고 박가람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네. 그렇다"라고 답했답니다. 박가람은 "제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상황이다. 양동근 외모만 이상형이었다. 근데 만나보니 성격은 '아 이건 정말로 아닌데...'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이에 박나래는 "도대체 이게 어떤 스타일인거냐"고 물었답니다. 박가람은 "강아지 중에 아메리칸 불리? 불독같은 생김새를 되게 좋아하는 것이다. 근데 진짜 남편이랑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자 신애라는 "근데 성격은 어떤게 마음에 안들었냐"고 물었답니다.
박가람은 "지금은 말이 진짜 많아 진거다. 초반에 말이 정말 없었던 것 같다. 전화하면 10분간 침묵이 있기도 했다"고 말했답니다. 양동근은 다급하게 막아서며 "이거 짐 정리 하는 프로그램 아니었냐"고 대화를 정리하려 했답니다. 박나래는 "여러가지 다 정리해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자 신애라도 함께 "사람도 정리해주고 관계도 정리해드리는 마음이다"고 재치있게 받아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참고로 양동근은 2009년 군 시절에 자* 방지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박가람을 처음 만났답니다. 당시 양동근의 팬이었던 박가람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이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답니다. 슬하에 아이 셋을 두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