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 박희순(51)이 아내 박예진(40)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답니다. 지난 8월 1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는 박희순과 이선균, 최우식이 바닷가 근처에서 드라이브 하는 모습이 전파됐던 것입니다.
이선균이 “바닷가 너무 좋다”며 “애들 데리고 정말로 와야겠다”고 말하자 박희순은 “어젯밤 설레어 잠을 못잤던 것 같다. 소풍 가는 기분”이라고 했답니다. 이선균은 “근데 형도 어디 잘 안 가지 정말로 않느냐”고 묻자 박희순은 “맞다. 예진이하고만 간다. 너무 좋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답니당 ㅋㅋ 참고로 박희순과 박예진 사이에 자녀는 없답니다.
박희순은 예전 방송에서도 박예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그는 지난해 3월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내 이상형은 유머코드가 잘 맞는 여자”이라며 “박예진과 유머코드가 잘 맞는다. 우리 둘만 아는 공감대가 있는 것 같다. 같이 너무 재밌고 즐거워서 결혼하게 됐다. 전부터 그런 여성과의 결혼을 꿈꿨던 것 같다”라고 밝혔답니다. 한 인터뷰에서는 “멜로영화는 아내 박예진이 상대가 아니면 정말로 안 찍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답니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올레’ 제작보고회에서 동료 배우 오만석은 박희순의 애처가 면모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박희순이 ‘내 인생에 남은 여자는 박예진 한 명 뿐’이라는 말을 했던 것이다”며 “‘내 마지막 여자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목격담을 전했답니다. 황우슬혜 역시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에게 매일 통화랑 문자를 정말로 한다”며 “결혼을 잘했다고 자랑을 한다. 통화할 때 ‘여봉’이라고 부르는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한편 이 두 사람은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11년 열애 소식을 전했답니다. 4년 뒤인 2015년에는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답니다. 박희순은 지난 1990년 데뷔한 이후 영화 ‘세븐데이즈’와 더불어서, ‘의뢰인’ ‘용의자’ ‘남한산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