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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 지하상가 데이트 쌍방폭행 이유 원인

 이른바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동영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데이트폭력인 것이다”, “여성도 때렸으니 쌍방폭행인 상황이다”라는 등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답니다. 근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는 ‘부산 덕천 지하상가 폭행’ 영상이 떠돌았답니다.

해당 동영상은 부산 북구 덕천동 덕천 지하상가 CC(폐쇄회로)TV에 담긴 장면으로, 누군가 이를 유출해 인터넷에 유포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답니다. 영상에는 2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서로 발길질을 하며 싸우다가 남성이 여성을 발로 차는 등 일방적으로 폭행하기 시작했답니다. 남성은 주먹으로 여성을 계속 때려 쓰러뜨린 뒤 바닥에 넘어진 여성의 얼굴을 휴대전화로 무차별하게 가격하는 모습도 담겼답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난 7일 지하상가 관리업체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 여성이 신고 거부 의사를 밝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하지만 나흘이 지난 10일 CCTV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경찰은 남성과 여성을 상대로 당시 상황을 확인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답니다.

 

아울러 관리업체 등을 상대로 영상이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답니다. 적법한 절차 없이 CCTV 영상을 유포했다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답니다. 이 가운데 대다수 네티즌은 남성의 ‘데이트폭력’을 주장하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영상 초반 여성의 폭행 장면을 두고 ‘쌍방폭행’이라며 남성을 두둔하는 목소리도 있었답니다. 아울러 여성에 대한 도를 넘은 댓글이 이어지면서 ‘2차 가해’ 논란도 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