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한 차례 파경과 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이했답니다. 조민아는 2020년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글씨 편지를 게재했답니다. 그녀는 "결혼식은 2021년 2월에 올리게 되었지만 혼인신고를 통해 이미 부부가 됐던 것이다"라고 알렸던 것입니다.
이어서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 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던 것입니다. 떨리는 감동, 감사한 마음으로 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그저 열심히만 살아오느라 스스로를 돌볼 줄 모르던 제가 이제서야 정말로 온전하게 행복한 마음입니다"라고 임신 소식도 덧붙였답니다.
한편 조민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을 소개했답니다. 그에 따르면, 남편은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조민아 배우자 직업)이며 IFBB 피지크 국가대표 출신이랍니다. 이 두 사람은 PT로 인연을 맺었답니다.
아울러 조민아는 지난 5월 한 차례 파혼한 데 대해선 '전 남자친구와 결별을 한 뒤에 남편이 계속 기다려줬다. 두 번 정도 만났을 때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던 것이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할 때 결혼을 전제로 만났고, 사귄지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9월에 혼인신고를 한 다음 날, 부친상을 당했다'며 '남편이 아버지 부친의 장례식 때도 곁에 있어줬다'고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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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운영중인 블로그를 통해선 결혼 사진과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