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을 처음으로 개설하여 착취 영상을 유포한 인물로, '갓갓'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있답니다. 경기도 시흥시가 고향 출신인 24세 대학생 남성으로 검거 전까지 대학이 있는 경기도 안성시에 거주했답니다.
그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그랬던 것처럼 '코태'와 아울러서, '반지'라는 닉네임의 공범들과 함께 n번방을 운영했답니다. 범행 자체는 20살이던 2015년부터 시작했답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구속영장발부 후 경북지방경찰청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신상정보가 공개되었답니다.
중학교 시절 문형욱은 남과 다투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한답니다. 고교 시절에는 공부도 적당히 하고 인간관계도 나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학창시절을 지냈다고 한답니다.
대학 성적은 중위권이었으며, 주변인과 마찰을 일으킨 적은 없었다고 한답니다. 1학년 때는 무난한 대인관계로 가까이 지낸 동기들이 있었으나, 군대를 전역한 이후로 거의 연락이 끊어져 동기들은 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증언했답니다.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없는 아싸였으나, 담당 교수 지도하에 학회지에 공동저자로 논문을 쓰거나 전공 관련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등 모범적인 대학생활을 했다고 알려졌답니다. 팀으로 운영되는 졸업작품전을 준비한 상황에서, 조주빈이 구속된 시점에 휴학통보를 하고 대면강의에 출석을 하지 않는 이상행동을 보여, 학과 내에선 문형욱이 실제 '갓갓'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