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은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에서 조주빈의 공범으로 신상공개된 인물입니다. 2020년 4월 17일, 종로경찰서 앞에서 사죄의 뜻을 밝혔으나 그 이후에는 침묵하였답니다.
2001년 5월 8일에 출생했으며, 2020년 3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했답니다. 학생지도위원회 심의 결과 2020년 5월 29일 총장의 허락을 거쳐 2020년 6월 3일 재입학이 불가하고 학적이 모두 박탈되는 영구제적 징계를 받았답니다.
강훈은 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한 뒤에,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답니다. 박사방의 입장료를 조주빈에게 현금화하여 전달하기도 했답니다. 실제 조주빈과 만난 적은 없고 텔레그램에서만 교류했답니다. 범죄 수법이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지속해서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는 등 범죄가 중하답니다.
신상정보 공개 결정이 이루어질 당시 만 18세로 미성년자였답니다. 이로써 강훈은 최초로 신상이 공개된 미성년자가 되었답니다. 다만,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자, 즉 통상나이 20살로서,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이 아니라서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하답니다. 아울러, 만 18세는 소년법상 소년이지만 사형·무기징역을 받을 수 있는 연령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