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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선수 김아림 고향 프로 프로필 키 후원사 아버지 집안

김아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대한항공에 다니던 아버지와 함께 놀려고 골프를 시작했답니다. 수영, 농구, 태권도, 육상 등 안 해본 운동이 거의 없었답니다. 덩치도 좋고 운동신경이 좋아 조금만 해도 쑥쑥 늘었다. 김아림은 도전을 좋아한답니다. “너무 쉬워 다른 운동은 재미가 없었던 것 같다”고 김아림은 말했답니다.

골프는 해도 해도 잘 안 됐답니다. 김아림은 2부 투어에서 뛰던 2015년 KLPGA 투어에 “골프는 정답을 못 찾고 죽을 것 같지만 그래서 정말로 행복해요”라고 했답니다. 그 해 김아림은 2부 투어 4승을 하고 이듬해 1부 투어에 올라왔답니다.

키는 무려 175cm에 장타를 치는 김아림은 2018년 첫 우승을 했다. 박성현을 이을 차세대 스타로 꼽혔답니다. 장타만큼 주목받은 게 환한 미소와 배꼽 인사랍니다. 팬들이 박수를 보내면 마치 유치원 꼬마가 그러듯 두 손을 배 위에 놓고 인사한답니다.

 

천성이 공손하답니다. 그는 “캐디에게 클럽을 돌려줄 때도 양손으로 건네면서 인사했다. 그런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고 해서 자제하고 있다”고 했답니다. 김아림은 “눈 뜨면 골프 생각할 수 있어서 좋고, 자면서도 좋은 마음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좋으냐면서 이해를 못 하기도 한다. 성적 안 좋으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매사에 충실히 하면 언젠가는 빛을 보는구나 생각이 드는 마음이다”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