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수찬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금잔디의 '엄마'를 불러 감동을 더한 가운데 실제 김수찬 엄마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랍니다. 2021년 1월 1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수찬의 '엄마' 무대에 감동이 전해졌답니다.
방송에서 시청자들은 김수찬의 무대에 "같이 울었다" "엄마의 마음으로 그 마음 정말로 다 안다" "김수찬 울지마세요.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김수찬은 여러 방송에서 "엄마가 나이 스무 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으셨던 것이다"라며 "동생을 낳은 뒤에, 혼인신고 한 후 지금은 다시 각자의 길로 가셨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반지하에 살았다. 그렇지만 행복했다"라며 "비가 와 집에 물이 넘치면 정말로 누가 물을 더 많이 퍼내는지 내기를 했다"라고 회상하며 엄마가 긍정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김수찬은 1994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며 김수찬의 엄마는 1974년 생으로 올해 나이 47세랍니다.
한편 어머니가 김수찬을 이른 나이에 낳아 나이 차이가 적게 난다고 한답니다. '엄마' 대신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힌 것을 보아, 어머니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인 것으로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