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공이 2라운드 탈락자로 선정됐습니다. 18대 0이라는 충격적인 점수차에 이은 결과랍니다. 2021년 1월 2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허공은 2라운드 지역별 팀 대결에서 경기 대표로 출전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유수현, 서건후, 허공으로 구성된 경기팀 곰세마리(유수현, 서건후, 허공)는 곡을 선정하는 과정부터 삐걱거렸답니다. 이날 허공은 “저하고 장현욱, 고라니가 팀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상황이다. 졸지에 저랑 수현이랑 건후가 팀이 돼 버렸다”며 당황해 했답니다.
결국 팀 화합은 이뤄지지 않았답니다. 허공은 팀원들의 동선을 정해주거나 화음이 안되는 이들을 연이어 지적했답니다. 이들은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열창했지만, 무대를 본 다른 심사위원들은 "화합이 없다"며 표를 주지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윤서령, 김산하, 이송연으로 구성된 충청걸스는 진성의 ‘울엄마’로 기립 박수를 받으며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