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신생아’ 배우 탤런트 임지연이 빠르게 역무원 일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단비다. 임지연은 2021년 3월 6일 방송된 MBC ‘손현주의 간이역’에서 역무원으로 나와 종횡무진 활약했답니다.
임지연은 싹싹한 성격으로 막내 역할을 하며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했답니다. 임지연은 화본역 매표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답니다. 현금영수증까지 수월하게 마친 임지연을 본 김준현이 “와 대박이다 너”라며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답니다.
역장 손현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여기 역전상회인데 머리 염색하러 가야 하니 가게 좀 봐주셨으면 한다”는 상인의 전화가 왔답니다. 임지연은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 역장님이 오시면 정말로 가겠다”고 전했고 김준현은 “우리?”라며 또다른 간이역 역무원의 업무에 놀랐다빈다.
손현주가 돌아오자 김준현, 임지연은 “그동안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것 같다”며 능청을 떨고는 역전 상회를 봐주러 향했답니다. 사장님은 “사람 별로 안 오는 상황이다”며 두 사람을 안심시켰지만 사장님이 떠나자마자 손님이 몰아쳐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답니다.
아울러 화본역 마지막 날을 맞은 임지연은 ‘앙버터떡’을 동네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드리자고 제안했답니다. 버터와 팥 앙금을 넣은 떡을 만든 임지연은 “짧은 시간이었던 것이지만 어머님, 아버님들이랑 대화도 많이 나눈 것 같다”며 정을 나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