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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맥라렌 신상 누구 보배드림 차주 주인 보복운전

상대 운전자에 막말을 했다는 ‘맥라렌 차주’가 등장했답니다. 지난 2021년 3월 21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해운대에서 벌어진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던 것입니다.


글쓴이는 “지난 3월 13일 오후 7시께 아이 셋과 함께 귀가하던 중 슈퍼카와 비가 붙었고 갑질을 당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골목길에서 갑자기 맥라렌이 빠른 속도로 굉음과 함께 급정차 하면서, 끼어든 후에는 선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고 욕설을 퍼붓고 돌아갔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그는 해운대경찰서를 찾아 협박 혐의로 ‘맥라렌 차주’를 고소한 상태랍니다. 이러한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자, 22일 오전 ‘맥라렌 차주’도 같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답니다.

맥라렌 차주는 “제 차량이 빠른 속도로 굉음을 울리며 급정차하며 끼어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천천히 진입했던 것이다”며 “뒤에 있던 미니 차주가 차량을 비켜주지 않으려고 제 차량을 정말로 가로막고 급브레이크를 밟았던 상황이다”고 반박했답니다.

- 보배드림 해당 글 주소 아이디 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230624

 

이어 “(상대 차주가) 먼저 욕을 해서 저도 감정조절이 안 돼 같이 욕을 하게 됐다”며 “상대방 차에서 욕하는 소리가 계속 들려 제가 선루프에 대고 ‘애들 있는 거 보고 참고 있는 것이다. 애가 뭘 보고 배우겠냐. 그러니까 거지처럼 사는 거다’라고 말한 게 자극적으로 와전된 것 같은 마음이다”고도 했답니다.

맥라렌 차주 역시 상대 차주와 부인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