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2020년 3월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이하에게 지급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 관련해 "재난긴급생활비를 제일 먼저 지급한 뒤에 검증하고, 부정수급이 있을 시 환수조치 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방법 전체 정보
https://1boon.kakao.com/mediaseoul/5e72d52537c4e0288c11d811
박 시장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의 행복e음 시스템으로 소득 조회가 된다. 그런데, 기존 정부 복지 혜택을 받은 이력이 없는 사람들은 조회가 안되고 검증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최소한의 증빙이 되면 조사는 사후에 할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답니다. 박 시장이 제안한 재난긴급생활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이하 100%에 가정의 인적구성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지급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