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5일 양 구단은 “LG 내야수 양석환(나이는 30세)과 좌투수 남호(21)가 두산으로, 두산 좌투수 함덕주(26)와 우투수 채지선(26)이 LG로 이적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던 상황이다”고 밝혔답니다.
양석환은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8순위로 LG에 지명됐답니다. 신장(키) 185cm 몸무게 90kg의 신체 조건을 지녔는데, 1·3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답니다. 지난 2017년 132경기에서 타율 0.263 14홈런, 83타점을, 이듬해 140경기에서 타율 0.263 22홈런, 82타점을 올렸답니다.
남호는 2019년 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2차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프로에 입단했답니다. 지난해 첫 1군 무대를 밟은 남호는 6경기에서 승패없이 3.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답니다. 함덕주는 2013년 두산에 입단해 1군 무대 통산 311경기 30승 19패 55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75를 올렸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됐을 만큼 손꼽히는 좌완 투수입니다.
사이드암 채지선은 2015년 두산에 입단해 2020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답니다. 1군 성적은 37경기 1승 무패 2홀드 평균자책점 4.91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