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이두희가 마스크 알림이 어플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답니다. 2021년 4월 5일 오전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이두희가 출연했답니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가 알 만한 어플을 만든 것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두희는 “어플은 아니고 마스크 알림이를 같이 만들었던 상황이다”라고 밝혔답니다. 그는 “1년 전에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었을 때 사람들이 어디서 구하는지 찾아 다녔던 것이다. 그때 마스크가 이 약국에서, 이 편의점에서 판다고 알려주는 거 였다. 친구들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서 “1000만 명 넘게 들어온 걸로 기억한다. 돈을 번 건 아니고 공공의 목적으로. 광고를 못 달았던 것이다. 내가 바보였다. 좋은 것만 신경쓰다 그걸 놓쳤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아울러 “이제는 품귀가 끝나서 조용히 내렸다. 되게 많이 쓰여서 뿌듯했던 것이다. 개인적인 득을 노렸지만, 그때는 이미 마스크 품귀가 풀려서 포기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