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등장한 ‘굿모닝’의 정체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었답니다. 2021년 9월 5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빈대떡 신사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꾸며졌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굿나잇’과 ‘굿모닝’은 ‘Endless'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답니다. 대결의 승자는 ‘굿나잇’이었답니다. 이에 ‘굿모닝’은 ‘내 여자라니까’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답니다. ‘굿모닝’의 정체는 전 야구선수 이대형이었습니다. 이대형은 “‘복면가왕’ 나오는 것이 조심스러웠던 것인데 황재균, 손아섭 선수가 나오는 걸 보고 자신감을 얻었던 것이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너무 자신이 없었는데 후배들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타격 파워는 제가 밀리지만 노래 파워는 제가 낫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황재균과 손아섭)둘이 서로 라이벌 의식이 있던데 제가 더 위지 않나 싶은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계속해서 이대형은 “제가 방송으로 치면 신생아 수준인 것이다. 제가 선수 시절 베이스를 훔치는 도둑이었는데 이젠 여러분의 마음을 훔치는 도둑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