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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요소수 생산업체 국내 한국 기업 회사

전국적으로 요소 품귀현상이 빚어지게 되면서 울산시도 요소수를 생산하는 롯데정밀화학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대책마련에 나선답니다. 울산시는 2021년 11월 5일 오후에 남구 석유화학공단내 롯데정밀화학에서 벌어진 요소수 생산 현장 간담회에서 송철호 시장이 직접 참석해 업체의 생산애로를 청취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한답니다.


요소수는 화물 트럭 등 경유를 연료로 쓰는 경유 자동차에서 배기가스에 포함된 대표적 발암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화학 분해하는 데 쓰이는 물질로서 배출가스저감장치(SCR)에 필수적으로 들어간답니다. 이에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화물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답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020년에 차량용 요소수 10만8000톤을 생산·유통해 전국 차량용 요소수 유통량 21만7000톤의 50%를 차지하는 국내 최대 생산업체랍니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지난해 보다 40%가 늘어난 15만톤의 요소수를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중국에서 전량 수입에 의돈하던 원료가 한 달전부터 수입이 어려워지면서 생산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답니다.

이는 중국의 전력난으로 인해 요소수 원료 생산량이 감소하자 중국 정부측이 수출검사를 의무화한 이후 수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지금 회사측이 3주간 생산이 가능한 재고만 보유하고 있어 원료의 추가 수입이 어려울 경우 생산 중단이 불가피하답니다.

지금 정부 차원에서 산업용 요소수의 차량용 전환과 수입선 다변화, 매점매석 단속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기업 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찾기는 힘든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