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모니카가 눈물 젖은 과거를 회상했답니다. 지난 2021년 11월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리더 7인이 출연했답니다.
팀 프라우드먼의 리더인 모니카는 화려한 외모와 춤 실력,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까지 겸비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이날 MC 유재석은 모니카에게 과거 디자이너 경력에 대해 물었답니다.
모니카는 "디자이너실에 인턴으로 있다가 적응을 못하고 나와서 여러 기업을 옮겨 다녔던 상황이다"라며 "사회 초년생이니까 디자인실 문을 열면 바로 디자인을 시작하는 것으로 기대했던 것인데 스테이플러 방향을 틀려 혼나고, 부장님께 녹차 타 드려야 하는데 커피를 타 드렸다 혼났던 것이다"며 어려웠던 초년생 시기를 회상했답니다.
아울러 "춤을 추다 보니 스트리트 룩으로 입고 다녔던 것인데 '디자인실의 얼굴'이라는 이유로 단정한 옷만 입게 했다"며 직장생활의 고충을 떠올렸답니다. 이어 춤을 직업으로 삼은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춤을 췄는데 '왜 이것을 직업으로 할 용기가 없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유재석이 "다른 분들보다 늦게 시작했던 것이다. 어떻게 춤에 대해 경력을 시작하게 됐나"라고 묻자 모니카는 "다이*트 댄서로 시작했던 것이다"고 답변했답니다. 아울러 "그때는 레슨 하나라도 너무 귀중했고 큰 용기를 내야 했던 것 같다. 벌벌 떨면서 모의 레슨을 했는데 (원장님이) 좋게 봐주셔서 첫 레슨을 하게 되었고 그 당시는 생계가 먼저였던 것이다"고 현실적이었던 과거를 회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