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인 박명수가 가수 한희준의 고정 자질을 평가했답니다. 2021년 12월 1일 방송된 KBS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한희준이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 주란 말이야' 코너에 출연했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아메리카 아이돌 시즌 11' 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전체 9위, SBS 'K팝스타'에서 5위를 차지한 한희준 씨를 모셨던 것이다"라며 소개했답니다. 이어서 박명수는 "2016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고 하는데 전혀 기억이 없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한희준은 "5년 전 해피투게더에서 만났다. 검*어가 존재했을 때였는데 1등도 했다"며 "유재석, 박명수 형님이 절 좋아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박명수가 "어떤 사연을 정말로 이야기 했나. 기억이 없다"고 했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한희준은 "오바마 만났던 사연 등 엄청 많았던 것이다. 대박이었다"라고 말했으며, 박명수는 "오바마가 그때는 핫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답니다.
한희준은 "최근 들어서 에세이를 발매했는데 베스트 셀러가 됐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그러면서 에세이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했답니다. 그러자 박명수도 최근 " '오늘 내일 그리고 정말로 사랑해'를 발매했다. 저도 수익금 전액을 정말로 기부할 것"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한희준이 "박명수 선배는 수익금이 얼마 안 나올 걸 알고 전액 기부하는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농담을 던졌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