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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연애 고향 프로필 소간지

배우 소지섭(나이 43세)이 17세 연하인 조은정 아나운서(26)와 열애 2년 만에 스몰웨딩과 함께 혼인신고까지 마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답니다.

소지섭의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2020년 4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지섭과 조은정이 오늘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던 상황이다"며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이 있었다.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답니다.

 

이어서 소지섭은 소속사의 공식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감을 전하며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답니다. 소지섭은 "오늘로 인생의 반려자와 함게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던 상황이다. 4월 7일,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 인사드리려고 하는 마음이다"며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나름 긴 시간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었던 상황이다. 그동안 나를 오랜 시간 지지하고 믿어준 것처럼 앞으로도 응원해 주고 지켜봐 줬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답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8년 3월 SBS '본격연애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 홍보차 배우와 리포터로 처음 만난 뒤,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재회하며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답니다. 이후 소지섭은 2019년 5월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를 통해 데뷔 24년 만에 첫 공개열애를 밝혔고 열애 2년 만에 결혼, 공식적인 품절남이 됐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