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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동생으로 유명세를 탔던 중학생 윤후(2006년생)가 생일 선물을 받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답니다.


가수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021년 1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니네서 정말로 계속 챙겨주시니 죄송합니다. 그리고ㅠ 덕분에 후가 모든 생일을 더 행복하게 기억합니다"라며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아이로 자라게 최선을 다할게요 감사한 마음입니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나이가 16살인 윤후가 생일을 맞아 다양한 선물을 받고 감사해하는 모습이 담겨 있답니다. 윤후는 생일 선물 언박싱을 하면서 "나 안 그래도 요즘 운동을 해서 이런 거 사고 싶었던 마음인데"라며 새 운동화 선물에 기뻐했던 것입니다.

이어서 예쁜 옷 선물에는 "이거 아빠가 뺏어입겠다. 이것을 정말로 아빠한테 무조건 뺏긴다. 얘는 빨리 입어야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윤후의 엄마는 "내가 보기엔 오늘 온 것을 정말로 다 뺏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참고로 김민지 씨는 지난 2006년 경에 바이브의 윤민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답니다. 윤민수-윤후 부자는 2013년 방송된 MBC 인기 예능 '아빠어디가'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