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전 장관은 “제가 정말로 지금 쥴리를 키우고 있는 건가?”라고 물었답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021년 12월 8일 오후 페이스북에 자신과 관련한 여러 기사의 제목을 띄우며 이같이 적었답니다.
그는 “정말로 침묵하던 언론이 저들이 저를 고발한다니까 일제히 보도하는 상황이다”며 “(지난 2020년에는 저더러 윤석열을 키웠다고 하시던 것이니)”라고도 했답니다. 이전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과거에 가게에서 ‘쥴리’로 일했다고 보도한 매체와 해당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던 추 전 장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답니다.
추 전 장관은 지난 12월 7일 페이스북에 “쥴리라고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나왔던 상황이다. (‘주얼리’이기 때문이었던 것이나!)”라는 글을 올렸답니다. 아울러, 전날 관련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쥴리에 대한 해명; 쥴리할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근데 ‘주얼리’에 대하여는? (커튼 뒤에 숨어도 주얼리시절 목격자가 나타났던 것입니다!)”라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