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의 김유정 안효섭 커플이 S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답니다. 2021년 12월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열린 가운데 '홍천기' 김유정 안효섭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답니다.
김유정과 안효섭은 '홍천기'에서 생사가 걸린 비극적 운명에도 사랑을 지켜내는 애틋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답니다. 안효섭은 "로코를 찍고 있는 세정씨에게 '베커상'을 받으니까 좀 민망한데요 정말로 감사하다. 제가 살면서 베커상을 언제 받아볼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한편, MC이기도 했던 김유정은 "앞으로 좋은 일이 계속되기를 정말로 기원하겠다"고 안효섭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홍천기'라는 작품은 정말 많은 배우 보조출연자부터 감독님까지 모든 사람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은 마음입니다.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은 시청자 여러분이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 저희 커플이 앞으로 다른 길을 걷겠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정말로 다가가겠다"고 인사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