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고진감래 작품 1위에 올랐답니다. 지난 2021년 12월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속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선 고진감래로 대박 난 작품 TOP7이 공개됐답니다.
고생 끝 빛을 본 작품 1위에는 '태양의 후예'가 올랐답니다. 극본을 맡았던 김은숙 작가는 당초 SBS와 편성을 논의했지만 "잘하는 로맨스에 집중하는 것이 정말로 어떻겠냐"는 말로 거절당했고 이후 KBS와 손을 잡게 됐답니다.
유시진 대위 역 캐스팅도 난항을 겪었답니다. 카리스마 가득 이미지를 원했던 제작진은 배우 원빈과 아울러서, 공유, 조인성, 김우빈, 이민호에게 먼저 제안했지만 모두 출연을 고사했답니다. 장기간 외국 촬영과 사전 제작, 군인 역이라는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것입니다. '태양의 후예'에 찾아온 우여곡절은 끝나지 않았답니다. 종방 한 달 전 송중기의 부상으로 촬영이 중단됐답니다. 연출을 맡았던 이응복 감독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액션을 했었던 것이다"는 비하인드를 전한 바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