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이 정말로 독특한 소감으로 모두를 놀라게했답니다. 2021년 12월 31일 진행된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최대철과 이이경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답니다.
'오케이 광자매'에서 활약한 최대철은 "혹시라도 정말로 내가 상을 받는다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다 잠들었다"며 "사실 그만 두고 싶었던 마음인 것이다. 결혼을 일찍 해서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또 세상의 달콤함이 너무 많아서 그걸 누리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부족하게 살고 있었고, 사는 게 힘들어 그만두고 싶었다"고 과거를 고백했답니다. 이어 부모님 등 고마운 사람들을 열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아울러,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으로 상을 받은 이이경은 "연기를 한 지 10년 째인데 상을 주기만 했지 받을 줄은 몰랐던 것이다"면서 "제가 보고 싶은 사람에게 전화 연결을 하고 싶다"고 돌발 행동을 해 모두의 이목을 끌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