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3월 경에 발생했던 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 국민들에게 국내외 유명인들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특히나도 일본인, 재일교포 아내를 두고 있는 국내 유명인들의 트위터 글도 눈길을 끌고 있답니다
당시에 문화 평론가로 알려진 진중권씨는 트위터에 "다들 정말로 이웃나라의 불행을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그 와중에도 일본이 벌 받았다 뭐 이런 얘기하는 짐승들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니다"며 "일단 인간이어야 정말로 한국인과 일본인으로 나뉘는 거겠죠. 아무튼 그런 놈들의 멘션은 접하는 즉시 밟아줬으면 합니다"고 격분했답니다.
이에 진 씨와 일본인 아내 미와 교코 씨는'성의 미학'을 2005년 부부 공저로 펴내기도 했답니다. 미와 교코씨가 정말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서양미술사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던 지난 2000년~2001년 일본어로 쓰고 진씨가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미술전문지 '미술세계'에 연재한 글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