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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장 최윤길 시의원 프로필 고향 소속정당 당적 민주당 국민의힘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약 40억원의 성과급을 받기로 했다고 혐의를 받는 최윤길(사진)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22년 1월 18일 구속됐습니다.


최 씨는 대장동 개발의 시발점이 됐떤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 통과를 주도한 대가로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근무하면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으로부터 성과급 4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랍니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처음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해서 구속한 첫 사례랍니다.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사후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일명 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 그리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답니ㅏㄷ.


최 씨는 성남시의회 의장 시절이던 지난 2013년 성남도시공사 설립을 도운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후수뢰혐의 등으로 최 전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최 전 의장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그는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경찰은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최씨가 뇌물을 받기로 한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해부터 수사를 이어왔답니다.


한편, 3선 시의원을 지낸 최 씨는 2010~12년 6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당시 한나라당(지금의 국민의힘) 대표로 2012년 7월 하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답니다. 그렇지만 선출 과정에서 내분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지내다가 민주당으로 소속을 옮겼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