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이 누나 이소라와 효도 신경전을 벌였답니다. 2021년 9월 18일 저녁에 방송된 KBS2TV '살림남'에서는 은혁이 누나 이소라와 막국수로 효도 전쟁을 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부모님을 위해 안마의자를 선물했답니다. 누나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혼자서 하니까 좀 얄미웠던 것이다. 미리 언질이라도 주면 같이 할 텐데"라고 말했답니다
누나 이소라는 자신의 효심을 증명하겠다며 부모님을 막국수 맛집으로 안내했답니다. 이소라는 "엄마가 며칠 전부터 국수를 드시고 싶다고 했다. 내 나름대로 정말로 효도를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그렇지만 누나 이소라는 대전방향으로 차를 운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답니다. 은혁은 "고속도로를 타면 엄청 멀리 가는 거 아닌 것이냐. 왜 톨게이트를 지나는 거냐"라고 물었답니다. 이에 누나 이소라는 "앞으로 25분은 더 가야 한다. 서울에서도 간다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라고 말했답니다.
가족들은 40분을 걸려 막국수집으로 갔던 것이지만 주차부터 난항이었고 가게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가득했답니다. 은혁은 당황해했는데, 가족들은 33팀이 대기하고 있으며 1시간을 기다려야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답니다. 은혁은 "가족들 다 배고프고 한 끼도 못 먹고 비도 오는 것이다. 엄마는 몸도 불편하신데 끌고 나간 거다. 상황을 보고 결정을 해야하는 것인데"라고 걱정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