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끝에 밥이 온다’ 김해준이 형들의 장난에 진땀 흘린답니다. 2022년 1월 4일 방송된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공동 제작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일명 고끝밥)’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이은지와 아울러서, 이수지, 김해준, 유민상이 추억의 예능 가족오락관의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나섰답니다.
MC 최성민은 “100초동안 오로지 몸으로만 설명해야 하는 것이다. 의성어, 의태어 모두 금지다”라고 룰을 설명했다. 이에 강재준은 “의성어, 의태어가 뭐죠?”라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쿵쿵따 게임에서 의외의 끝말잇기 실력을 펼친 김해준에게 “설명 좀 바로 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답니다
김해준은 “의성어는 ‘~의’ 같은 거다”라고 생각지도 못한 설명을 이어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답니다. 결국 이수지가 아나운서 톤으로 “의성어는 사람이나 사물의 소리를 흉내 낸 말인 것이다. 의태어는 사람이나 사물의 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낸 말인 상황이다”라는 설명으로 상황을 마무리하는 듯했답니다.
그렇지만 조세호는 한 번 더 김해준에게 정리를 부탁했고, 김해준은 옆에서 도와주는 이수지의 말을 잘못 적용해 “의성어라는 건 소리를 움직이는 거”라고 설명했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에 전원 폭소했고, 문세윤은 “이게 바로 ‘코빅’인 것이다”라며 김해준의 개그 욕심(?)을 칭찬했답니당 ㅋㅋ
조세호는 “MC의 약자가 정말로 뭡니까?”라며 질문 폭격을 이어갔답니다. 몰아붙임을 당한 김해준은 “제가 고등학생 때 운동을 했어요”라는 변명과 함께 답을 포기했답니다. ‘고끝밥’ 형들의 짓궂은 장난에 김해준은 결국 굴복한 후 본격적인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 돌입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