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존리가 검소함이 몸에 밴 일상을 공개했답니다. 2022년 1월 2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황재근과 아울러서, 존리, 정호영의 '갑' 일상이 담겼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출연한 존리가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답니다. 엄청난 자산가인 존리이지만, 그는 5년째 전기 자전거를 타고 출근했답니다. 그는 오르막 길을 힘겹게 오르며 출근했답니다. 존리는 "전기 자전거이긴 하지만, 오래 타서 작동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멋쩍게 웃었답니다
그는 회사에 출근해 커피를 사 마시는 직원에게도 한 마디 했답니다. 그는 "커피 값이 싼 것이 아니다"라며 "부자가 될 때까지는 사 마시는 커피는 좋지 않은 것이다"고 경고했답니다. 존리는 "회사에 있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어떻냐"고 권했답니다 존리는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에서도 자신의 '짠테크' 정신을 시사했답니다. 그러나 존리는 직원들이 사온 햄버거에 눈독을 들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존리는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며 눈길은 직원은 햄버거에 고정시켰답니다
결국 불편함을 느낀 직원은 자신의 햄버거를 나눠줬답니다. 존리는 "콜라는 어떠게 안될까?"라고 물어 MC들의 '갑 버튼'을 누르게 만들었답니다. 존리는 점심 식사 중 직원들과 자신의 '짠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존리는 직원들과의 대화 도중 "아내에게 명*백을 사준적이 없다"고 밝혔답니다.
이에 직원들은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답니다. 존리는 "내가 설득을 잘 하는 편"이라며 "명품백은 굉장한 사치"라고 비판했답니다. 존리는 또 "예전 남자 직원이 운동화를 100만원짜리를 사던 것이다"라며 "그 직원은 나갔다"고 말해 직원들을 긴장시키기도 했답니다
또 존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많은 신혼 부부들이 해외가 아닌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을 두고 "정말로 좋은 현상"이라고도 했답니다. 존리는 "해외에서 큰 돈을 쓰는 것보다 국내로 신혼여행을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