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의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인사자력표'와 아울러서,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하면서 반박에 나섰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2022년 1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에 이재명 대선 후보의 장남 동호씨가 군 복무 중 국군수도병원에 특혜 입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사자력표'와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를 공개했답니다.
아울러, TF는 "이 후보 아들의 복무 기록이 담긴 인사자력표에 따르게 되면 지난 2014년 7월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청원휴가를 갔다는 사실이 명확히 기재돼 있는 것이며, 의무기록 사본 증명서에도 2014년 7월24일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기록돼 있는 상황이다"고 반박했답니다.
이전에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제기한 특혜 입원 논란에 대해 민주당은 "입원 직전 청원 휴가를 써 민간 병원에서 수술했던 것이다"고 해명한 바 있답니다. 이에 TF도 이날 "(동호씨가)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군인의 지위와 아울러서,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정상적인 청원 휴가를 사용했고,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모든 절차와 방법은 법률과 규정에 따른 것이 확인되는 상황이다"고 이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