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부인 아내 실제나이 석옥이 가족 근황

지난 2018년 1월 언론에 따르면 송해가 부인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에 송해 부인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아내 부인 석옥이 씨가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송해 측은 "감기가 심한지라 부부가 함께 입원했다"면서 "송해는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던 것이지만, 석 여사는 건강이 악화되며 결국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송해는 (브인 아내가) 나이 팔순에 면사포를 처음 썼던 것인데 이제 먼 세상으로 갔던 것이다"라며 "잠시 먼저 가 있는 것일 뿐, 영원한 이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송해와 아내 석옥이 씨는 한국전쟁 중 만남을 갖게 됐답니다. 황해도 가 고향 출생지인 송해는 혈혈단신으로 월남했으며, 이 곳에서 통신병으로 군 생활을 하던 중 상관의 동생인 석옥이 씨를 만나 1952년 결혼했습니다. 이후 송해는 2015년 경에 크브스의 '나를 돌아봐'를 통해 63년 만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