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5월 온라인을 달구었던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의 ‘아로나민골드가 아쉬운 이유’라는 동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상황에서 해당 유튜버가 동영상을 내린 이유를 해명하는 새로운 영상을 올렸던 적이 있답니다. 참고로 박승종 약사는 서울시립대 05학번으로서 단국대 약학과에 편입학을 했다네요.
‘아로나민골드 동영상을 내린 뒤에 이에 대한 문의와 아울러서 억측이 많아 영상을 올린다’는 설명으로 시작되는 해당 영상에서 해당 약사 유튜버는 “일동제약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이라며 “그 과정에서 회사 측의 협박과 아울러서, 소송거론 등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고 못을 박았답니다. 이어 “회사 측의 주장도 일부 일리가 있다. 그리고, 아로나민골드가 더 잘 맞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는데 영상 내용이 마치 절대 먹지 말라는 식으로 해석되는 것 같아 아쉬웠던 마음이다”며 “브랜드나 해당 제약사를 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확대되고 과장되어 전파되면서 일련의 화살이 제약회사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답니다.
약사 유튜버는 “그렇지만 해당 영상에서 주장했던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던 상황이다”며 “추후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한 동영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참고로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는 과거 “아로나민골드가 조금은 아쉬운 이유”라는 동영상을 올려 약 80만건의 조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되었답니다. 이에 일동제약 측이 약사의 주장을 반박하자 해당 영상을 돌연 비공개로 전환한 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