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막내인 오하영의 감동적인 말에 윤보미가 눈물을 울컥 쏟았답니다. 2022년 2월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2011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년차가 된 걸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답니다.
막내인 오하영은 방송에서 "정말로 10주년 앨범이 나온 만큼, 그간 언니들에게 못다한 말 한 마디를 했으면 한다"는 주문을 받고 "언니들이 많이 쇠약해지고 연로해진걸 느끼는 마음이다. 조금은 심적으로"라고 털어놓았답니다.
이어 "언니들이 눈물도 많아졌다. 그리고, 감수성도 풍부해지고 해서 이젠 제가 언니들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언니 일동은 "멋있다"고 말했고, 특히 윤보미는 감격한 듯 눈물을 보였답니다. 정은지는 "이런 모습 때문에 마음이 쇠약해졌다고 하는 거다. 바로 정말로 증명한다"고 반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