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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 오빠 동생 선수 가족관계 아빠 아버지 트럭

나혼산에 등장한 김아랑은 방송에서 영화 세트장 제작 현장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찾아갔답니다. 그 동안 김아랑은 대회 출전 등 사정으로 아버지를 1년 넘게 보지 못했답니다. 그는 아버지를 위해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을 가져왔습니다.


김아랑은 방송에서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조금은 힘든 시련들이 많아서 저희끼리 정말 똘똘 뭉쳤다. 그런 기억 때문에 원없이 기뻐했던 마음이다"고 털어놨답니다. 곽윤기는 "특히나도 이번 여자 계주는, 여러가지 일로 상위권에 있던 선수들이 빠지게 됐던 것이다. 이어서 하위권에 있던 선수들이 갑작스럽게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던 것이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메달권이 아니었던 상황이었다. 결승은 정말로 갈 수 있을까, 할 정도였는데 메달까지 딴 상황이다"이라 감탄했답니다.


김아랑은 "이번 경기 시작 전에 너무나도 긴장됐다. 근데 여동생이 갑자기 문자가 오더니 등록금 내는 날이라고 등록금 내달라던 것이다. 몸 풀고 들어가야 하는 것인데. 그게 너무나도 웃겨서 긴장이 풀리는 데 도움이 됐던 것이다"며 웃었답니다. 참고로 가족관계는 오빠인 김명홍(나이는 1994년생), 여동생인 김소연(2002년생)이 있답니다. 친오빠는  전주비전대학교 쇼트트랙 선수 출신이랍니다.


한편, 김아랑과 그 오빠는 부모님의 지원을 받으며 운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동생은 할머니 손에 거의 자랐는데, 김아랑은 그 사랑을 자신이 대신 더 주고 싶었답니다. 김아랑이 여동생 등록금을 내주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밝혔답니다.


김아랑과 아버지는 정육점에 간 뒤에 고기를 먹었으며, 아버지는 사랑스러운 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김아랑은 봉투에 담은 용돈을 건네드리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답니다.

김아랑은 "아버지는 정말로 늘 같은 자리에서 저를 든든히 받쳐주시는 존재인 것이다. 제가 어떤 상황이더라도 제 편에 서줄거라는 굳건한 믿음이 있는 것이다. 용기를 정말로 많이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