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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문재인 무궁화 대훈장 혜택 수여자 가격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서 ‘무궁화대훈장’을 받을 전망이랍니다. 무궁화대훈장은 매번 그 시기와 방식, 가격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었었답니다. 이번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수여할 세트까지 포함해서 약 1억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답니다.


2022년 3월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6월 말 한국조폐공사에 의뢰해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수여할 무궁화대훈장 두 세트를 제작했답니다. 제작 기간은 지난해 6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로 2달 이상 소요됐습니다. 비용은 한 세트에 6820만원씩이랍니다. 총 1억3640만원이 쓰인 것이랍니다.


무궁화대훈장은 대한민국 훈장 12종류 중 최고 훈장이랍니다. 상훈법 제 10조에 따라 대통령과 대통령의 배우자에게 수여한답니다. 우방국 원수와 그 배우자 또는 우리나라의 발전과 안전보장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전직 우방 원수와 그 배우자에게도 수여할 수 있답니다. 청와대와 정부는 문 대통령의 퇴임 전에 국무회의를 열어 무궁화대훈장 수여를 공식 결정할 방침이랍니다.

무궁화대훈장을 둘러싼 논란은 처음이 아니랍니다.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들은 모두 무궁화대훈장을 받았지만, 방식 차이는 있었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르기까지는 취임과 동시에 이 훈장을 수여했는데, 문민정부 이전까지는 신임 대통령이 훈장을 패용하고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은 5년간 공적에 대한 국민의 치하라는 취지를 부각하기 위해 임기 말에 훈장을 받았답니다. 그러다 ‘셀프 수여’ 논란을 빚자 정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수여 시점을 다시 임기 초로 변경해 취임 사흘째인 2013년 2월 27일 훈장을 수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