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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초등교사 블로그 유튜브 학교 전보인사

울산 북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 40대 남자 교사 A씨가 학생들에게 팬티 빠는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는 숙제를 시킨 뒤 사진을 보고 "매력적이고 섹*한 OO",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이 정말로 이뻐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인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후폭풍이 거세답니다. 2020년 4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의 파면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학부모와 여성단체의 반발도 거세답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울산지부는 4월 28일 "이번 '자기팬*빨기' 과제 이전에도 외모평가 등 문제로 민원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가 반복되었다는 것은 정말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상황이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답니다. 이어 "교육청의 철저한 감사와 징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일탈로 치부하고 넘어갈 것이 아니라 교사 양성 시는 물론 교육 현장 전반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

 

이어서 울산여성회는 "초등 제자들에게 부적절한 표현을 잇달아 사용한 교사에 대해 울산 교육청은 징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것을"요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