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동 차 자동차 캐딜락 광고 cf
2020년 4월 23일에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의 첫 데이트 날, 바다 위 노을이 그려진 엽서가 이어준 서민재와 정의동은 자동차를 타고 가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정의동이 막내가 군대에 있다고 하자 마치 자기 일이라는 듯 호응해주며 서민재는 자신의 친동생이 2월에 군대 간다는 이야기를 꺼낸답니다. 서민재는 그 곳이 연천이라며 검색해보니 너무 위에 있는 전방 느낌이라 마음이 짠했다고 전했습니다.
- 하트시그널에 등장한 정의동 자동차
정의동이 “동생 들어가면 막 우는 ㄳ이 아냐?”라고 하자 서민재는 “동생들한테 우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다”라고 했답니다. 그는 “내가 너 때문에 슬퍼서 운다라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이다”고 했답니다. 그건 서민재의 성격이었답니다. 서글서글하고 털털한 성격의 서민재의 그 말은 그 밝은 모습의 이면에는 남모를 감정들이 있다는 걸 담아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정의동의 말이 압권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도 울었어 막내 갈 때. 눈물 참으려 했는데 너무 슬픈 것 같다.” 항상 수줍은 듯 낯가리는 모습을 보이는 그였답니다. 그래서 항상 한 걸음 뒤로 떨어져서 상대방을 배려하는 축이었답니다. 서민재는 그의 그런 성격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빠는 약간 성격도 그럴 거 같아 보인다. 그리고, 되게 다정하다.” 그런데 그는 또 할 말은 하는 사람이었답니다. 솔직하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속내를 털어놓을 정도랍니다. 참고로 정의동이 광고 cf를 촬영했다는 루머가 있는데 확인이 안된 내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