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전남편 이혼 동생 채국희 본명
부부의 세계'를 통해 대중에 이름을 각인시킨 배우가 있답니다. 설명숙 역 채국희랍니당^^ 특히 채국희는 가정사랑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설명숙으로 분하며 얄미운 감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단비다. 지선우(김희애 분)에 열등감을 가진 채국희는 속이 너무 훤히 보이는 탓에 매회 폭소와 짜증을 동시에 유발한다니다. 참고로 채국희는 미혼이며 친언니는 채시라랍니다. 채시라의 남편 이름은 가수 출신 김태욱이며 이혼 재혼 전남편 등은 사실이 아니죠.
채국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보다 연극, 뮤지컬계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답니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한 채국희는 이후 '카르멘(2002)' '아리화나(2007)' '광부화가들(2013)' 등에 출연하며 연극·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넓혀갔답니다. 지난 2009년에는 SBS 드라마 '스타일'에서 커리어우먼 '김지원'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2012년에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에서 김윤석 조력자로 비중있는 역을 맡으며 영화계에서도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답니다.
채국희는 배우 채시라 친동생이기도 하답니다. 두 사람은 동반 CF를 촬영한 적도 있다. 채시라가 한창 대작 드라마 히로인으로 활약할 때 채국희는 연극과 뮤지컬계에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답니다. 채시라는 여동생 채국희를 "끼도 많고 엄청난 탤런트 영화배우"라며 칭찬했고, 채국희는 친언니 채시라를 "성실함을 배우고 싶은 선배"라고 말했답니다.
채국희의 또 다른 면모는 그가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적 있는 작가라는 사실이랍니다. 그는 뮤지컬 '카르멘' 공연을 위해 플라멩고를 배운 것이 계기가 돼 스페인 세비야로 떠났답니다. 그 곳에서 자유로운 영혼인 집시의 춤 플라멩고를 배우고 도시를 여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