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이혼 재혼 전남편 이재한 차

2020년 5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재한이 여자친구 최송현의 부모님과 처음으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참고로 최송현과 이재한 모두 초혼이라 이혼 재혼 전남편 전부인 아내 등은 사실이 아니죠.

어찌보면 밥 한끼 먹는 것에 불과했지만 그 자리에 부여된 의미는 상당했답니다. 앞서 이재한은 최송현의 어머니와 식사를 한 적 있지만 그 자리에 아버지는 참석하지 않았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탐탁지 않아 했던 것입니다. 이재한은 어렵게 마련된 예비 장인과의 식사 자리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답니다. 최송현으로부터 "아버지는 문서화된 걸 좋아하시는 분이다다"는 팁을 얻어 자신에 대한 소개와 최송현과의 결혼 계획 등을 밤새 타이핑해 서류로 만들었다니다.

뿐만 아니라 약속 장소에 가기 전 만년필을 좋아하는 최송현의 아버지를 위해 수제 공방에 들러 직접 만년필을 만들어갔답니다. 하지만 최송현 아버지와의 첫 대면은 생각보다 더 어려웠답니다. 마주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흡사 압박 면접을 방불케 할 만큼 긴장감이 감돌았단비다.

한편 이재한은 "일단 저를 잘 생겨서 좋아하는 것 같은 마음이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최송현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했단비다. 아버지는 "결혼하게 되면 서로 아껴야 한다. 재한아 우리 언제 사적으로 술 한 잔하자"라고 말하며 최종 승낙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