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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아버지 노현정 아나운서 남편 전 남자친구

78734 2020. 7. 6. 12:03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결혼식에 참석했답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7월 4일 오후 6시 경에,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으로 알려진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답니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과 함께였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이었던 정기선 부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인 정대선 사장과 사촌지간이랍니다. 참고로 정대선의 부친은 정몽우라고 합니다.

 

결혼식장을 찾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답니다. 특히 연한 핑크 컬러의 투피스에 진주 목걸이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랍니다.

 

참고로 노현정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서, KBS 2TV '상상플러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답니다.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을 발표했으며, 결혼 후 KBS를 퇴사했답니다.

 

공채 29기로 입사한 뒤에 그해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는 등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다가 음주운전에 걸려서 9시 뉴스에서 하차하고 순환근무로 부산방송총국으로 옮겨 있던 도중이었답니다. 지난 2005년 상상플러스의 MC로 발탁된 이후에 세대공감 OLD & NEW 코너의 진행을 맡으면서 KBS 아나테이너 초기 최고의 스타가 되었답니다.

노현정은 깐죽거림의 끝을 보여주고 있던 탁재훈, 신정환과 대비되는 차분하고 단아한 모습을 보여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답니다. 특히 외모나 말투가 단아해서 우리말을 배운다는 방송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의 이미지가 잘 들어맞았답니다. 정말로 오답 때의 "XXX 씨 틀렸습니다, 공부하세요!"는 숫제 유행어가 되어 버렸답니당 ㅋㅋㅋ

처음에는 진행만 하고 MC들이 던지는 멘션에 반응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일명 얼음공주'란 별명이 붙었고, 점차 노현정을 웃기는 것이 프로그램의 주요 웃음 코드가 되었답니다. 이런 끊임없는 노력에 조금씩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이던 노현정은 이후 혼자 사연을 말하다 웃음을 터뜨리게 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이후에는 웃기면 눈물까지 흘리며 웃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그리고 노현정의 인기는 한층 더 상승하며, KBS 예능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 스타로 떠오른 바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