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장 사표 사의 박순철 검사 프로필 고향 학력
2020년 8월 언론보도에 따르년 박순철(나이는 56세, 사법연수원 24기) 의정부지검 검사장이 7일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답니다. 인사는 11일자로 단행된답니다. 검사장급 전보 조치된 박 신임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은 강원 인제 출신으로 남강고와 아울러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답니다.
박 검사장은 지난 1992년 제3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법무부 법조인력과장과 아울러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청주지검 부장 대구지검 제2차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역임했답니다. 그는 2010년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행위의 이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답니다
- 주요 경력/이력/프로필
▲강원도 인제 고향 출생 ▲남강고·서울대 법학과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제24기 사법연수원 출신
- 2020년 10월 22일 사의 배경은?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10월 22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답니다. 남부지검은 라임자산운용 사건을 맡아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재판에 넘긴 곳이랍니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게시판인 이프로스에 '라임사태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사의를 밝혔던 것입니다.
박 지검장은 "해당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1조5000억 상당의 피해를 준 라임사태와 관련해서 김봉현이 1000억원대의 횡령·사기등 범행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다는 것이 정말로 그 본질"이라며 "로비 사건은 그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했답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봉현의 2차례에 걸친 입장문 발표로 그간 라임 수사에 대한 불신과 의혹이 가중되고 있으며,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검찰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까지 이르렀던 것이다"며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으로서 검찰이 이렇게 잘못 비춰지고 있는 것에 대해 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고 밝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