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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넴 부인 아내 나이 와이프 이혼 결혼 자녀 딸 국적 고향

78734 2020. 11. 15. 12:44

래퍼 에미넴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조명됐답니다. 2020년 11월 15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빌보드 1위를 평정한 래퍼 에미넴의 삶이 그려졌답니다.

이전에 1972년 미국 뉴저지 주 빈민가에서 태어난 에미넴은 출생 6개월 만에 아버지가 가출해버렸답니다. 이어 어머니마저 마약중독에 빠져 에미넴을 방치했습니다. 결국 에미넴은 왜소한 체구의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소년으로 자라났고 학교 폭력 피해자로 9일간 의식불명이 되기도 했답니다.

이런 가운데 에미넴의 유일한 낙은 랩이었답니다. 삼촌 로니 덕분에 랩을 시작한 에미넴은 언더그라운드에서 랩 배틀을 시작했답니다. 그 무렵 여자 친구 킴벌리와 사이에서 딸이 태어난 에미넴은 기저귀 값을 벌기 위해 상금이 걸린 랩 대회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이후 우연히 에미넴의 랩을 듣게 된 힙합계 대부 닥터 드레는 그에게 손을 잡을 것을 권유했답니다. 마침내 에미넴은 메이저 앨범 데뷔작 '더 슬림 셰이디'를 발표한 뒤 연달아 메가 히트곡을 터뜨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8마일'로 유명세를 안게 됐답니다.

 

하지만 삼촌 로니의 죽음과 2006년 절친 프루프가 살해당하며 에미넴은 슬럼프에 빠지게 됐답니다. 이에 더해 어머니는 '노래에서 내 욕을 했다'는 이유로 아들에게 소송을, 전 연인 킴벌리는 바람을 피우다 걸려 에미넴이 상대방 남자를 폭행했음에도 '날 죽이려 했다'며 소송을 걸었으며, 외할머니는 자기 집 녹음기에 남아있던 에미넴의 노래에 대해 '저작권이 자신에게 있다'며 소송을, 학교 폭력 가해자는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가출했던 아버지까지 사연 팔이를 하며 에미넴을 괴롭혔답니다.

 

결국 에미넴은 약물 중독으로 의식 없이 발견되는 등 큰 좌절을 겪게 됐답니다. 이때 엘튼 존은 매일 에미넴에서 전화를 걸어 그의 상태를 체크하며 재기를 도왔답니다. 마침내 에미넴은 2009년 보란 듯이 재기에 성공했답니다. 이에 더해 에미넴은 전처 킴벌리가 음주운전,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되자 자신의 친딸을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답니다. 아울러 킴벌리의 사생아도 데려왔고, 전처의 아이 역시 입양해 세 딸의 아버지로 삶을 살게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