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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최원희 고향 프로필 학력,성북구 보은사 도화신녀 위치

78734 2020. 12. 28. 13:00

전혀 새로운 곳에서 인생의 2막을 시작한 전 피겨선수 최원희(나이는 23세)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답니다. 2020년 12월 1일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는 ‘“첫 번째 인생이 정말로 끝났어요” 피겨 요정 최원희의 인생 2회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답니다.

영상에서 최원희는 환한 얼굴로 “피겨선수에서 무속인이 된 최원희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스링크로 출근했다면 지금은 바로 옆방에 있는 신당으로 간답니다”며 “그냥 직업이 달라진 거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답니다.

- 유튜브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bC_hMeup1A

최원희는 재능 있는 피겨 유망주였답니다. 그는 열 살에 피겨를 시작한 후 크고 작은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답니다. 그렇지만 부상 등 여러 역경에 부딪히다 3년 전 선수 생활을 끝냈답니다. 선수 은퇴 후에도 코치로 빙판에 섰던 그는 한 달 반 전, 무속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답니다.

주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았답니다. 그는 “피겨를 할 땐 주변 시선이 좋았다. 되게 특별했고 예뻤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반응이) 정말 많이 갈린다”고 털어놨답니다. 그는 “잘 지냈던 사람과 틀어진 경우도 있고, 연락도 안 하던 사람이 응원문자를 보내기도 했던 상황이다”며 “그럴 때 상처도 받고 실망도 했다. 속상하기도 하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러면서도 “어쩌겠나 싶다. 나라는 사람은 이렇다. 그리고, 그 사람과는 거기까지인 것 같다. 믿어주는 주변 사람도 많으니까 (괜찮다)”라며 의젓한 면모를 보였답니다.